개인신용정보조회 신용점수 확인과 연체관리 중요 3가지

개인신용정보조회를 위한 신용점수 확인과 연체관리의 중요 3가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하는데 이 글이 개인들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한 작은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체하지 않고 잘 상환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연체를 했을 경우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 동안의 기간을 연체하면 금융권 기록에 남는지, 그리고 신용도에는 얼마나 영향을 받게 되며 어떻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실 10만 원을 하루, 이틀 상환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금융권 연체에 대해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위한 연체 관리의 중요 3가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개인신용정보조회

연체 일수와 개인신용점수

금융권에서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연체는 크게 장기연체와 단기연체로 구분할 수가 있는데, 장기연체와 단기연체로 나누는 기준은 90일이라는 시일입니다.

예를 들어 1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갚기로 한 날짜로부터 90일(평균 3개월)이 지났을 경우 장기연체가 되면서 채무불이행으로 기록되며 이때 채무불이행이란 돈을 빌린 사람이 약속한 날짜에 대출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않은 것을 뜻합니다.

단기연체는 돈을 갚기로 한 날짜로부터 90일이 넘지 않은 연체를 말하지만 단순히 소액만으로 단기연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연체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이를 30일 이상 연체했을 때 단기연체에 해당하게 됩니다.

장기연체와는 다르게 단기연체는 채무불이행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연체 내역이 기록되면 개인 신용도 점수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이자와 원금 상환에 대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모르고 깜박하는 연체 발생을 피할 수가 있으니 항상 상환할 수가 있는 계좌만 잘 관리하면 됩니다.

개인신용정보조회 신용점수

금융권에서 장기든 단기든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처음 연체를 하게 되어 신용평가사나 금융기관에서 이를 신용평가에 바로 반영하지는 않더라도 연체가 자주, 또는 큰 액수가 발생하게 되면 신용불량자 라는 낙인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래서 금융권에 모든 대출은 평소에 유념해서 마치 가계부로 꼼꼼히 관리하듯이 매월 나가는 대출금과 이자를 자동이체 등록을 하고 본이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달력에 상환 완료일까지 매월 미리 알람을 설정해 계좌 잔액을 확인하고 상환을 준비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본인에게 원금이나 이자 상환 자금이 충분히 있더라도 매번 상환 날짜를 번번히 놓치면 추가적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금융 회사는 대출금이 있는 상태에서 다른 대출에 대한 연체가 일정 기간 발생하게 되면 대출 만기가 도래하지 않아도 대출 원금을 한꺼번에 일시불로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데 전문 용어로 ‘기한 이익 상실’ 이라고 말합니다.

즉, 채권자는 채무자의 신용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경우 만기 이전에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정해진 대출 약정 일자에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해야 하는데 아직 장기연체에 해당하지 않는 2개월에 은행이나 금융회사에서 주택담보대출 뿐만 아니라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다른 신용대출까지 바로 상환하라고 요구할 수 있으며 그밖에도 금융 연체 기록이 자주 기록되면 대출 만기 연장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출 외에도 연체가 자주 발생하면 개인 신용점수를 기반으로 발급을 받았던 신용카드 사용이 강제로 정지될 수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10만원 미만, 5 영업일 미만의 연체라도 연체한 금융기관에는 관련 기록이 다른 금융권과 신용평가회사에 정보 공유가 되어 최근 5년간 2건 이상 연체 이력의 단기연체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단기연체’로 신용평가에 이용될 수 있기에 소액이라도 연체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 신용정보 연체 관리에서 금융권 연체뿐만 아니라 비금융권의 통신사 요금, 각종 과태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미납과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 체납 등의 연체도 누적 금액이 50만 원 이상만 돼도 신용점수에 반영됩니다.

연체 이력과 대출 신용도

신용정보에서 연체 관리가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연체 기록이 바로, 신용점수 하락에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데 이처럼 신용평가는 주로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신용평가(NICE)에서 이뤄지며 이 업체는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정보를 받아 개인 신용을 평가합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신용정보는 모든 금융사와 비금융사에 기록된 신용정보를 바탕으로 신용평가 회사에서 산정한 신용점수를 기준으로 은행이나 금융사에서 대출, 신용카드 발급 심사 등에 업무에 활용합니다.

이와 같이 연체 정보는 단기연체와 장기연체 모두 신용평가에 활용되어 연체 금액이 30만 원 미만 그리고 연체 기간이 30일 미만의 일시적 소액연체의 경우 신용평가에 반영이 되지는 않지만,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 영업일 이상 연체했을 경우에는 신용평가사에 기록이 되고 해당 정보는 금융권에 공유가 됩니다.

또한 연체가 발생한 후 대출금과 이자를 모두 상환했다고 해도, 상환 즉시 연체 기록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장기연체의 경우 5년, 단기연체의 경우 1년간 연체 기록이 신용점수에 반영되고 최근 5년간 2건 이상의 연체가 발생했던 채무자는 3년간 연체 이력이 신용점수에 반영되는데 이는 연체가 자주 발생하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인 것입니다.

장기연체보다 단기연체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적더라도 단기연체가 자주 발생하면 신용점수가 회복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신용점수가 낮아지면 향후 추가대출, 만기연장, 신용카드 발급 심사 점수 등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신용정보에서 연체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셨는가요? 작은 규모의 대출을 단기간 연체했다고 해서 당장 불이익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한, 두 번 연체가 뜻밖에 나도 모르는 사이 자주 연체 기록이 쌓이게 되면 개인 신용정보에 빨간 불이 켜질 수가 있으니 반드시 주의하셔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금융권과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연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엇보다 개인 신용정보를 잘 관리하는 안전한 금융생활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인신용정보조회 신용점수 확인과 연체관리 중요 3가지에 관하여 중요 내용만 최대한 알기 쉽게 정리하여 설명을 드렸는데 이 글이 실질적으로 개인신용점수 관리에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여기서 그만 정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