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위로말 장례 인사말은 상갓집 예절과 예의는 누구나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기본적인 관(冠), 혼(婚), 상(喪), 제(祭)의 4가지 예법 중에 하나로 조문 예절과 예의에 관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가도 문화와 전통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나의 조상이 있었기에 내가 지금 존재하고 앞으로 나의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예의와 도리를 매우 중요합니다.
옛날에는 남자 나이 20살이 되면 관례를 행하고 여자 나이 15살이 되면 머리에 비녀를 꽂았는데 이러한 예법은 어른이 되는 의식으로 혼례는 혼인하는 예법, 상례(장례)는 상중(喪中)에 행하는 예법, 제례는 제사지내는 예법으로 구분하여 가르쳤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연히 장례식장에 가게 되는 빈도수가 많아지고 매번 참석할 때마다 조문 위로 말과 장례 인사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마음가짐의 자세를 준비해야 할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친척부터 직장 동료의 가족, 주변에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시는 뜻밖에 상을 만나게 되면 누구나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며 또 상주를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상갓집 예절과 예의만 잘 지켜도 그 사람의 됨됨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현대 장례문화는 지역과 종교 방식에 차이는 있지만 장례를 대하는 기본자세는 대부분 엄숙하게 진행되는데 우리나라도 예부터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며 특히 장례문화에 대한 예의는 엄숙한 편입니다.
시대가 변하며 바쁜 산업사회에서 장례문화도 많이 변화하고 있지만 조의를 표하는 자세에서 조문 위로말 그리고 장례 인사말 정도는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 예의 :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 예절 : 예의에 관한 모든 절차나 질서
조문 위로말
우리나라 전통적인 장례식 예의에서 상주는 일단 죄인이라는 인식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조문객이 상주에게 위로하는 말은 없었다가 시대에 맞게 변하면서 상주와 맞절하고 조문하는 자리에 위로 말을 건네는 경우로 변해왔는데 상주의 호칭(예: 형님, 부장님)을 붙여 위로 말을 건넬 수가 있습니다.
상주(선배) 위로말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어떻게 위로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상심이 얼마나 크시겠습니까?
- 깊은 애도와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 너무 갑작스러워서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상주(친구) 위로말
- 뭐라 할 말이 없지만 힘내야 한다
-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는 않겠지만 기운 내라
- 상심이 크겠지만 마음을 잘 추슬러라
카톡문자 위로말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할 때는 긴 장문이 아니고 간단하게 조문하는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례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진심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 큰 슬픔을 문자로 대신 위로를 드려 송구합니다
-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문객들이 상주에게 인사말을 건네면 상주는 고맙습니다, 바쁘신데 먼 길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로 조문객에게 건네면 좋습니다.
짧은 위로 말을 전하는 것만으로 조문의 예를 다하는 자세이지만 만약 상주가 친구이거나 또는 상주가 어리다고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되며 또 조문을 건네는 자리에서 고인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묻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조문을 건네는 자리에서 상주가 친구이거나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동료라면 어깨를 살짝 두들겨 주거나 가볍게 포옹하는 방법도 큰 위로가 되어 주는 좋은 자세입니다.
성인이 되면서 사회 활동에서 자연스럽게 각종 경조사를 만나게 되는데 기쁜 일보다 슬픈 일에는 꼭 참석할 수 있으면 좋은 인상을 주어 힘든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며 힘든 상주 옆에 말없이 묵묵히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어 고맙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장 옷차림
- 검은색 계통의 정장 또는 의상을 입고 조문합니다
- 검은색 넥타이 및 양말과 구두를 착용이 좋습니다
- 화려한 색과 신체노출이 과한 옷은 피해야 합니다
- 짙은 화장과 과한 액세서리 착용은 결레가 됩니다
상갓집 주의행동
- 과음은 피하고 음식들을 들고 이동하지 않습니다
- 장례식장 공간에서 함부로 뛰거나 눕지 않습니다
- 큰소리로 떠들며 상주을 곤란하게 하지 않습니다
- 상주에게 불필요한 많은 말들을 건네지 않습니다
상갓집 조문순서
아래 예시 조문 순서는 지역, 종교 장례절차와 상황에 따라 순서를 포함하거나 생략할 수가 있는데 가정의례준칙에 일반 장례문화 순서를 따르고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헌화의 경우 오른손으로 잡고 꽃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바라보고, 향을 피울 때는 왼손으로 향을 잡고 불을 붙이고 불을 다시 끌 때는 살짝 흔들어 끄는데 절대 입으로 불면 안됩니다.
- 조객록(방명록)에 서명하고 조문을 시작합니다
- 부의금 전달 (조문이 끝나고 조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상주와 가볍게 목례로 인사합니다
- 분향과 헌화 (한 가지만 진행하거나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 재배 (영정 앞에서 2번 큰 절을 합니다)
- 조문 (상주와 맞절하는데 기독교에서는 목례만 합니다)
조문 절하는 법
우리나라 장례문화에서 절하는 법도 남자와 여자가 다른데 시대가 달라지면서 형식에 얽매이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하지만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예절도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 장례식장에 나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문을 하는 자라에서 기본 예의와 간접적인 시선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조문 절하는 법(남자)
- 먼저 절하기 전에 바른 자세로 영정 앞에 잠시 서있습니다
- 두 손을 모아 오른 손을 위로하고 겹쳐 눈높이로 올립니다
- 왼 발을 뒤로 보내며 무릎을 끊고 오른쪽 무릎을 끊습니다
- 속도는 천천히 진행하며 머리를 숙여 2번 큰절을 표합니다
조문 절하는 법(여자)
- 먼저 바른 자세로 영정 앞에 잠시 서서 있습니다
- 왼손을 위로하고 겹쳐서 손을 눈높이로 올립니다
- 이때 손바닥이 바닥으로 향해 자세를 유지합니다
- 손을 눈 높이로 올려 무릎 끊고 천천히 앉습니다
- 천천히 머리를 깊이 숙이고 두 번의 큰 절 합니다
마지막으로 장례식장 조문이 처음이라면 혼자 문상하기보다 여럿이 함께 조문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지만 부득이 혼자 참석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예절과 예의를 잘 알고 참석하시면 본인이 한 단계 사회인으로 성숙해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문 위로말 장례 인사말 상갓집 예절과 예의 6가지에 관하여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지혜로 도움이 되는 정보 글을 쓰게 되었는데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